조선의 기틀을 다진 인물 정도전 25권에서는 정도전의 유배생활과 고려를 대신하여 새로운 나라를 만들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에요 ;) 조선에서 정도전 이야기는 빠질수없을만큼 너무 재밌으니 책에 홀랑 ~ 빠져들수밖에 없겠지요. 정도전의 꿈속으로 들어간 온달과 도깨비들 꿈속을 여행하며 고려 말의 혼란한 상황과 정도전이 유배를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되는데요. 원나라의 세력을 등에 업고 권력과 재산을 얻은 권문세족은 원나라와의 관계를 반대하는 정도전을 전라도로 유배보내는것도 모잘라 권력을 잡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모습에 슬퍼하는 정도전의 모습을 볼수가 있지요. 공민왕의 개혁 정책이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운 고려말 시대에 기존의 지배 세력이었던 권문세력에 맞서 새로운 세력이 등장 바로 신진 사대부 권문세족과 대립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