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예고 영상을 접한 이후에 기다리고 있었다. 내용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었지만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궁금했다. 책의 존재는 알지못했는데, 애니메이션이 개봉한 날 책을 선물받았고, 애니메이션 대신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저자 신카이 마코토는 , ,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데, 그 중 내가 본 작품은 이 유일하다. 한 작품뿐이었지만 신카이 마코토는 확실하게 각인인시키기에는 충분했다. 보통은 원작 소설이 있고, 영상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저자가 감독한 애니메이션을 소설로 엮은 것이라고 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읽어서인지 이 장면은 어떤 영상으로 만들어졌을까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이모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여고생 스즈메는 등교길에 '이 근처에 폐허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