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아이 깜짝이야!" 나에게 하는 소리인....가?? 아닌데;; 지금 우리 첫째가 하고 있는 사교육은... 영어, 태권도, 골프. 이렇게 세 가지 하고 있다. 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왜 난 뜨끔 했을까... 아마 미래의 내 모습을 스스로 예상하고 뜨끔! 놀란건 아닐까;; 하핫 첫째는 이제 초2가 된다. 사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는 사교육 시장에 휩쓸려 다니지 않을테야! 좋은 대학 나와도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이런 다짐을 하고, 다짐을 또 하고. 아이가 태어나서도 또 스스로 다짐을 했는데... 초등학생이 되고, 주위에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사립초를 다니고, 벌써 특목고 진학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아이친구 엄..